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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도림동 분위기 좋고 풍경좋은카페 마크로스터스

안녕하세요. JOIN입니다. 옹기꽃게장 다녀오고 나서 예전에 인스타로 보기도 했고 지인이 알려준 카페가 있었는데요. 다 먹고 근처에 무슨 괜찮은 카페 없는지 물어보길래 바로 직행했습니다. 

 

 

입구부터 감성적인 느낌이 팍팍 나더라구요. 이쁜 야외 배경이 있기로 유명한 카페인만큼 여기서도 사진 찍으면 이쁠 거 같아요.

 

 

인스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찍는 입구 사진인데요 날이 살짝 어두워지고 있을 때여서 어두컴컴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사진이 찍혀서 좋더라고요. 노트2 0의 힘인가!?

 

 

 

들어와서 알게 됐는데요. 처음 입구 부분에서 조금 더 들어가게 되면 마크 로스터스 주차장 입구라고 쓰여있더라고요~! 계단으로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카페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는 주차장 마련되어있으니깐 참고하세요~!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빵 코너가 있는데요. 저녁쯤에 가서 그런지 엄청 많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저 먹음직스러운 빵들 제가 밥 만안 먹었더라도 한두 개는 순삭 할 텐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주문을 하고 나서 당연히 매장을 둘러봐야겠죠?? 나무 장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잘 꾸며진 한옥 같은 느낌??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안에도 정말 잘되어있더라고요.

 

 

제눈에 보이는 사람은 직원분들밖에 없었는데 많은 사람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여기도 자리가 있나 했더니 밑에 마저도 이쁘게 잘되어있었어요. 역시 이쁜 곳은 사람이 많아..

 

 

저희는 야외 테이블이 보이는 안쪽에 자리했는데요. 제가 볼 때는 밖에도 좋지만 내부에서는 여기가 명당인 거 같더라고요. 사진도 잘 찍히고 풍경이 이쁘기 때문에 여자 친구랑 같이 찍기도 좋고요~!

 

 

주변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뱅쇼 에이드랑 딸기 라테가 나왔는데요. 이러한 감성 카페답게 데코레이션이 정말 이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6천 원에 이 정도라니!? 딸기 라테는 물론이고 뱅쇼 에이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달달하면서도 계피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뭔가 건강한 탄산 느낌이어서 좀 색달랐네요ㅎㅎ

 

 

날이 습해서 야외 쪽 자리에는 앉지 않았지만 음료를 조금 마시고 나서 밖에도 구경을 해보려고 나갔어요.

 

 

반대쪽도 정말 이쁘게 잘 지었죠?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여기서도 엄청 찍겠더라고요.

 

 

테이블이 많아도 벌레도 많고 습해서 다들 내부에 앉더라고요. 덕분에 사진 찍는 데는 눈치 안 보고 많이 찍었어요 ㅎㅎ

 

 

자꾸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둘러봤더니 입구 옆쪽에 가게에서 키우는 비글? 이 있더라고요 ㅎㅎ 활동량 많은 악마견으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이랑 놀고 싶어서 엄청 짖는 거였어요 ㅎㅎ

청라 근처에서만 놀다가 게장 먹겠다는 마음으로 나름 조금 나왔는데 나온 보람차게 정말 좋은 음식점과 멋진 카페를 가게 돼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