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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카카오 바이크 타는법부터 반납까지~!

안녕하세요. ZOIN입니다. 낮에는 너무 덥고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까지 껴야 돼서 너무 답답한대요. 그래도 해가지고 저녁쯤엔 날이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거 같더라고요. 근처에 자전거 빌리는 곳도 너무 일찍 닫아버려서 자전거 없는 저희 커플은 너무 자전거가 타고 싶더라고요. 그러던 도중에 여자 친구가 카카오 바이크라는 걸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걷다가 카카오 디자인 자전거를 보긴 봤지만 카카오 자전거라니! 역시 카카오가 이것저것 다하는 거 같아요. 대단..

사진처럼 카카오 T어플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중에 바이크 아이콘이 있는데요.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위치가 나와요. 저렇게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게 이용 가능하다는 아이콘! 제 주변에 이렇게나 많은 카카오 바이크가 준비되어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역시 카카오....

 

위치로 가게 되면 저렇게 거치대가 아니고 아무렇게나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놓여있는 것도 있는데요. 카카오 바이크 존 어디든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반납하면 되는 거더라고요. 처음에 누가 개념 없이 막 둔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탈 바이크를 찾으셨으면 이용하기 버튼을 누른 후에 바이크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되는데요. 이용하기 전에 보증금 만원을 먼저 입금하셔야 되니까 카드 연동시켜놓는 게 좋습니다!

QR코드 등록하면 뒷바퀴에 있는 잠금이 풀리게 되는데요. 그럼 이제 출발하시면 돼요!

요금은 처음 시작 때 15분 동안 기본요금 1,500원이고요 그 이후로 분당 100원이에요.  엄청 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이게 전기 자전거더라고요!?  조금씩 페달을 밟으면 알아서 속도가 나가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즐기실수 있어요.

아 그리고 잠깐 어디 들어갔다 나올 때는 일시정지 기능도 있는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잠깐 사이 누가 가져가는 일은 없겠지만 이 기능 사용하고 있을 때도 요금은 올라가니 너무 오래 비우실거면 반납하고 다른 거 찾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청라국제도시 쪽에 있는 호수공원 근처를 돌아다녔는데요. 바이크를 이용하면서 보니깐 카카오 바이크 이용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블로그 하는 사람이 이렇게 뒤처져서야.. 미리 알고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요! 차로 돌아다니는 거랑 자전거로 돌아다니는 거랑 바람맞는 게 느낌이 달라서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이렇게 뻥 뚫린 곳 선선할 때 달리면 정말 기분 좋겠죠?

한 시간 정도 탔나? 그 정도쯤 타게 되니깐 아무리 전기자전거여도 땀이 나더라고요ㅎㅎ 이게 배터리가 어플에 계속 떠서 배터리 나가기 전에 가져다 놔야 될 거 같은 기분에 다시 반납하러 ㄱㄱ

반납할 위치에 도착하고 나서는 그림에 나와있는 대로 뒤에 있는 뒤에 버튼을 눌러주면 잠기게 됩니다. 잠금장치를 닫게 되면 알아서 어플 처리가 되고 이용시간만큼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에요. 어쩜 이렇게 편하게 만들어놨는지 카카오는 정말 대단한 거 같네요.

 

진짜 몇 달 만에 자전거를 타보는 건지 힐링 제대로 하고 와서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다음에 또 간단하게 자전거 탈 때는 이용해야겠어요. 자전거 살일 없으니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자전거 구입하기 애매하신 분들은 카카오 바이크 한번 타보세요~! ㅎㅎ 여기까지 카카오 바이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