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베네스트 펜션 (화이트파인) 8~10명정도 단체면 최고네요.

안녕하세요. ZOIN입니다.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서 드디어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인원수가 8명이다 보니깐 알아보니 대부분 그냥 민박처럼 이쁘지 않고 큰방만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가평으로 알아봤는데 베네스트 펜션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예약하고 출발했습니다~!

 

 

주소로 가게 되면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요.. 아래에도 있고 위에도 있으니깐 숙소 위치를 듣고 나서 정하시면 됩니다.

실외 풀장도 있지만 시즌이 아니어서 당연히 운행은 안 하고 있었어요. 약간 쌀쌀해서 그렇죠.

외관은 평범했지만 날씨가 좋아서인지 주변 풍경이 정말 멋졌답니다. 바로 옆에 관리실에서 예약 객실인 화이트파인 실

열쇠를 받고 주의사항 듣고 객실로 ㄱㄱ

 

바로 들어가면 보이는 냉장고와 부엌인데요. 여기는 사진처럼 별반 다를 거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펜션인데도 불구하고 나름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었습니다.

부엌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인데 역시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말씀드리니 향초를 피워주셨는데 그나마 낫더라고요~!

부엌 반대로 들어가면 거실? 이나 오고 그사이에 방하나가 있는데요. 이렇게 단체실인 만큼 침대도 큼직하니 좋아 보이죠?? 방이 여러 개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건 컴퓨터가 아니라 티브이였는데요. 차라리 컴퓨터였으면 좋았을만한 크기였어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여러 명이 쓰는 단체실에서 이용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더라고요~!

수건은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있더라고요. 헤어드라이기 또한 있기 때문에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거실 옆으로 보게 되면 전기그릴을 통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붙어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날이 쌀쌀하지 않으면 밖에서 먹는 게 좋지만 9월 말~10월부터는 밖에서 먹게 되면 고기도 금방 식고 추워서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안에서 이렇게 마련된 공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화장실도 붙어있어서 멀리갈 필요가 없었죠.

여기서 끝이 아니고 2층 공간이 있는데요.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높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밑에보다 위에 공간이 더 넓은 거 같더라고요. 아래서 잔뜩 먹고 나서 위로 올라와 잘 사람들은 자도 되고 여기서 보드게임 같은걸 해도 정말 안성맞춤 공간..  화이트파인은 정말 위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정도 안에 살펴보고 밖에 부대시설을 봤는데요.

바로 근처에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버리는 데는 오래 안 걸리더라고요., 가끔 가다가 쓰레기 버리는 곳이 너무 멀어서 귀찮을 때가 있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 탁구 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저희는 탁구 해서 뒤에서 두 명이 설거지 아침에 라면 끓이기 같은 뒷정리 내기를 했네요. 또 조금 가게 되면 족구장도 있어서 남자들끼리 낮에 와도 충분히 시간 잘 가더라고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서 키우는 고양인지 팔자 좋게 이렇게 누워있더라고요. 어쩜 이리 귀엽던지 ㅎㅎ 

여기까지 가평 베네스트 펜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술안주 거리 레시피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쓴 글 한번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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