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IN입니다. 오늘은 일을 쉬는 날이어서 날씨도 좋고 친구들이랑 바람 쐬러 무의도 쪽을 갔는데요. 역시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항상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검색도 해보고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찾아봤습니다.
평도 좋고 외관도 깔끔해서 일단 바로 네비찍고 갔습니다~! 위치는 지도 첨부해놓을게요.
날씨도 진짜 좋은날이기도 하고 무의도가 깨끗해서인지 풍경도 정말 좋더라고요. 먹기 전부터 사진 찍는데 입구에서부터 정말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뷰였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마련되어있어서 차 타고 오셔서 주차할 곳 찾을 일은 없겠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에 경 치한 번 보시고 들어가세요. 역시 섬이라 그런지 경치가.. 굿..
맛집이라서 그런지 티브이 출연도 했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방송에 나와도 맛이 없는 곳도 있어서 저는 직접 먹어봐야 알겠더라고요! ㅎㅎ 영업시간은 평일, 주말(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하는데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갔는데도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기대가 되는 음식 맛!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고요. 짬뽕순두부에 참쌀 탕수육만 주력으로 내세운 메뉴판 이렇게 메뉴가 적어야 뭔가 전문적이라 맛도 훌륭하죠! 3명이서 갔기 때문에 적 짬뽕순두부, 백짬뽕 순두부, 찹쌀 탕수육 모조리 시켜놓고 둘러봤어요.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같이 딱딱 각 잡혀서 칸막이도 있고 섬에 있는 식당 같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새로 리모델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섬에 있다고 해서 낡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거 같네요!
순두부 나오는 시간도 있어요. 이 시간에 맞춰서 가게 되면 갓 나온 두부를 먹을 수 있는 거겠죠?? 뭐든지 만들고 바로 먹는 게 맛있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신경 쓰시는 미식가라면 참고하세요 ㅎㅎ
뜬금없이 마이크랑 악기가 있길래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사장님이 가끔 라이브로 공연을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매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정말 다재다능하신가 봐요. 언제 한번 공연할 때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둘러보다 보니 찹쌀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요. 탕수육은 많은 곳이 전지나 후지를 쓰는데 여기는 등심을 쓰더라고요. 등심 탕수육이면 짱이죠ㅎㅎ 재료뿐만 아니라 식감 또한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소스도 너무 강렬하지 않고 적당한 것이 제 입맛에 딱이었네요.
적 짬뽕순두부도 순차적으로 나왔는데 가격대가 좀 있는 만큼 맛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이렇게 놀러 오는 곳에 있는 식당은 맛은 없고 그냥 가격만 눈퉁이로 비싼 경우가 있는데 여긴 진짜 맛있었어요. 짬뽕이라고 해서 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국밥이었어요! 면이 없고 공깃밥이랑 같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같이 나온 백짬뽕 순두부입니다. 뭔가 좀 더 깊은 맛이 있는데 제가 전문적인 미식가가 아니어서 표현을 잘못하겠네요..
백짬뽕 또한 내용물이 알차더라고요. 착한 맛집 인정합니다! ㅎㅎ
다 먹고 나서 인스타에 글을 올리게 되면 튀김건빵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어렵지 않은 거니 이런 건 참여해서 뭐하나라도 더 먹어야겠죠?? ㅎㅎ 오랜만에 좋은 경치 보면서 돌아다니고 맛집도 다녀와서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무의도에는 캠핑장도 좋게 되어있기 때문에 캠핑장 가시려는 분들은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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